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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앵커멘트 】

내일부터 시작되는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대전 충남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예약률이 100%에 가까운 반면,
소규모 호텔이나 펜션은
아직 저조합니다.

개별 관광이 대세다 보니
지역 여행업계가
황금연휴 특수를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혜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숙박시설 대천 한화리조트.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300실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탭니다.


▶ 인터뷰 : 대천 한화리조트 관계자
- "저희가 현재 5월 2일까지는 만실이어서 (예약이) 어려우시고요. 5월 3일부터는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태안 안면도와 만리포의 대형 숙박시설들도 예약률이 90%가 넘어 숙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깁니다.

황금연휴를 계기로 국내 여행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지만, 지역 소규모 호텔이나 펜션은 여전히 상황이 어렵습니다.

방역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연휴 기간 예약건수는 여전히 저조합니다.


▶ 인터뷰 : 대한숙박업협회 보령지부 관계자
- "큰 리조트나 호텔만 예약이 돼 있지 조그만 모텔이라든가 이런 데는 아직 예약이 없거든요."


지역 여행사들도 황금연휴 특수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체여행을 꺼리는 분위기가 여전한데다, 주력상품인 해외여행 패키지 판매가 불가능해지다 보니 직원 무급휴직이나 정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하루하루 버티는 상탭니다.

▶ 인터뷰 : 박금배 / 금오관광 대표
- "(여행사들) 대부분 고용지원금을 신청했고 고용지원금이 없으면 직원들 급여나 사무실 운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폐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황금연휴를 계기로 국내 관광 수요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특수를 체감하지 못하는 영세 숙박업과 여행업계 등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TJB 조혜원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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